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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음식이야기 #12 Bife a Molho Madeira 마데이라 몰료 스테이크


브라질 음식이야기 #11에서 소개드렸던 Parmegiana(빠르메지아나)와 더불어 제가 추천을 제일 많이 드리는 스테이크중 하나인 Bife a Molho Madeira(비퓌 아 몰료 마데이라, 마데이라 소스 스테이크)입니다. 브라질은 소고기가 흔하다보니.. ㅎ 스테이크를 항상 자주먹다보니 고기먹는 양이 늘어서 브라질 사는분들이 한국여행가서 고깃집에서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중간에 계산을 요구받을때가 많습니다.

마데이라 소스는 양식의 5대 소스중 하나인 브라운소스 계열의 소스이고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의 와인을 쫄여서 만든다고 하네요.

소스에 Champignon(샴삐뇽,양송이) 버섯을 같이 넣는데 소스와 버섯의 향이 어우러져 스테이크에 마치 나무의 풍미를 더해주는듯합니다. Madeira(마데이라, 직역:나무)

Bar(바르, 간이식당)에서도 먹을수 있는데 제품을 사용하는곳이 많아 마데이라 소스의 맛을 느끼기엔 너무 부족한듯해요. 달고 시고..

브라질 식당에서 자주 외식을 할때 이 Bife a Molho Madeira(비퓌 아 몰료 마데이라)나 Strogonoff(스트로고노피, 마치 까르보나라와 흡사한 브라질 음식)을 먹어보면 주방장의 스킬이 어느 정도 인지 알수 있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이 소스가 먹긴 쉬워도 그 맛을 내기는 어려운 그것같습니다. 요즘엔 어딜가던지 손쉽게 요리를 하려고 제품을 쓰는 식당이 많아 예전이 그립네요

웰메이드 몰료 마데이라는 정말 스테이크와 판타스틱한 궁합을 자랑합니다.

요즘 tv를 보면 발사믹식초나 와인을 쫄여서 소스를 만드는데 아마 이렇지 않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브라질 식당에 가셨는데 한번 도전해 보시고 싶다!란 생각이 드시면

스테이크는 Filet Mignon 안심으로 주저말고 시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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