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만되면 찾아오는 전세계의 할인행사, 블랙 프라이데이! 브라질도 빠질수가 없습니다. 모든 업체에서 크고 작은 할인을 제공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10년전인 2010년 11월 28일부터 온라인 판매 홍보와 판촉의 일환으로 50여개 점포로 시작했던 브라질의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매년 꾸준히 행사를 이어오며 규모를 커졌고 코비드 사태가 터진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브라질에서도 국지적이 아닌 온/오프 모든곳에서 전국적인 행사로 거듭난 브라질의 11월 블랙 프라이데이는 상품을 제외하더라도 클럽 회원권, 아파트 분양등 이제 유무형의 모든 상품에 할인이 적용되는 전국적인 프로모션 시즌으로 거듭났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블랙프라이 행사는 추수감사절인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의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시작 사이버 먼데이를 거쳐 크리스마스와 신년까지 할인 릴레이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브라질에서는 올해 약 3200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Boticario 그룹의 CEO Arthur Grybaum이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명칭이 과거 노예사상이나 인종차별적인 뜻과 연관되지 않았다는것에 대한 증명이 없다는것에 이의를 제기하며 앞으로 Boticario 그룹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을것이라고 공표하였습니다
이에 다른 업체들도 호응하여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대하여 의문을 갖었으나... 소비자들이 1년중 가장 고대하는 이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주간을 대체할 다른 이름을 정하는대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말이 가장 처음 사용된것으로 추측이 되는 몇가지 가설중 첫째는 1990년초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 지역의 상인들이 상품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자 쏟아져 나온 인파속에 다수의 흑인이 있자 필라델피아 지역 경찰들이 폭동이나 다른 문제가 야기되는것은 아닌가 하여 블랙 프라이데이라 불렀던것이 개기였다고도 하고 둘째는 1980년대초부터 적자는 빨간색으로 흑자는 검정색으로 기입하게 되면서 소매 업체들이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흑자에 들어가게 되면서 블랙 프라이데이가 유래되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미국은 소매유통 특성상 연말에 다음 연도로 재고를 이월할경우 창고비용 및 추가 유통비용을 지출하게 되기때문에 유통업체는 차라리 떨이로 팔아서 창고를 비우자하게되고 미국의 일반회사들이 보너스를 일년중 연말이나 연초에 단 한번 지금하기때문에 소비자들도 구매하려고 벼르던 물건을 보너스를 이용해 구매하려기때문에 유통업자들과 소비자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때문에 블랙 프라이데이가 미국에서 활성화 됬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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