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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꿀이야기

  • 작성자 사진: 한스 딜리버리
    한스 딜리버리
  • 2024년 4월 30일
  • 3분 분량

오늘은 브라질 꿀이야기를 한번 펼쳐보려고 합니당~

프로폴리스는 몇번 글을 올렸었는데 꿀은 처음 다루게 되네요.. 블로그에 글이 쌓이며 나쁜점은 예전 글들이 밑으로 내려가게 되면서 너무 눈에 안띄게 되는것 같아요,


그럼 본격적으로 브라질 꿀이야기 한번 시작할까요?

인간은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꿀을 찾고 있던것이 벽화로 남아있을정도로 꿀은 인간의 역사속에 함께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신석기 시대부터 인간은 꿀벌을 길들이기를 시작해 현대 양봉의 시초였다고도 하는데 오늘은 꿀의 역사를 다루려는것이 아니고~ 브라질에서의 꿀이야기이니 이런 부분들은 생략하고 넘어갈께요^^


일단 브라질에서 양봉의 역사는 크게 세 단계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1단계 -1839 년에서 1955 년 사이 양봉 시행의 첫 기간.

2단계 - 브라질 양봉 연구 개발 기간? – 1956 년에 수입 된 아프리카 여왕벌로부터 수년에 걸쳐 기존 브라질의 유럽산 벌들과 교배종 형성

3단계 - 1970년이후 브라질 양봉의 회복 및 확장 기간


브라질에서 양봉 활동은 1839 년 안토니오 카르네이로 신부가 포르투갈의 포르토 지역에서 리우 데 자네이루로 Apis Mellifera 종의 꿀벌을 가져온뒤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유럽의 꿀벌들은 생산성이 낮은데다 브라질의 남동부와 남부의 환경에도 잘 적응을 못해서 양봉업의 생산성이 성장하지 않자 브라질 정부에서는 양봉업 성장을 위해 당시 브라질 최고의 농업 분야 석학인 Warwikc Estevam Kerr 박사에게 연구를 의뢰하게 됩니다

Kerr 박사


아프리카에서 벌의 생태계와 양봉과정을 연구하고 1956년 돌아온 Kerr박사는 귀국하며 아프리카 여왕벌을 남아공에서 50마리, 탄자니아 여왕벌 1마리, 총 51마리를 브라질로 가져와 연구지에서 생산성이 높고 적응력도 좋으나 공격성이 매우 강한 아프리카종 벌과 브라질에 이미 정착한 유럽종 벌을 교배시켜 연구지에서 온순한 재배종을 만들어 번식시키려 하였으나...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참.. 브라질 스럽게도 ㅜㅠ


관리 소홀로 가져온 여왕벌들중 26마리가 연구지를 탈출?해 빠져나가 브라질에 서식중이던 유럽 벌들과 짝짓기를 시작하면서 아프리카와 유럽벌의 교배종들이 탄생했고 생산적이지만 매우 공격적인 이 벌들의 출현은 브라질에 큰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텔레비전, 신문 및 국제 잡지는 사실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선정적인 뉴스 보도로 이 기간 동안 책, 인터뷰, 보고서 및 영화에서 "살인 벌"또는 "브라질 벌"이라고 불리는 동물보다 더 많이 언급 된 동물은 없었고 이 벌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 "살인 벌"은 해충으로 간주되었으며 양봉장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살충제를 살포하여 이 벌들을 박멸하기위한 캠페인이 시작되었고 결국 많은 양봉가들이 활동에서 포기하면서 브라질 전체의 꿀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되었습니다.


사실, 당시의 양봉 기술은 그 전까지 브라질서 양봉에 사용되던 유럽 꿀벌엔 적합하였지만 아프리카 꿀벌에게는 부적절했습니다. 두껍지 않은 양봉복, 작고 강력하지 않은 훈증기, 벌에게 적합하지 않은 관리 기술과 집, 학교, 도로 및 기타 동물과 너무 가깝게 배열된 벌통등.. 아프리카 교배종 꿀벌들을 기르고 관리하는 방식으론 완전히 부적절했습니다. 이 모든 요인들이 아프리카 벌들이 갖고 있는 공격성과 더불어 벌들의 공격과 그로 인한 여러가지 사고를 유발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생산자들이 활동을 포기했고 남아있는 양봉가들은 새로운 관리 기술에 적응해야했으며 꿀벌의 공격성을 제어하기 위해 점점 더 전문적이되었고 아프리카 교배종 벌들을 양봉하기 위한 적절한 기술이 개발되고 학습되면서 70년대에 양봉은 북부, 북동부 및 중서부 지역으로 성장하고 확장되기 시작했고 2024년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꿀은 여러 종류로 나눠지는데요, 생산지역이나 셀러마다 틀린데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오렌지 꽃꿀은 가장 투명하고 향이 가장 좋은 꿀로, 불면증에 매우 효과적이며 소화기 계통을 완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유칼립투스 꽃 꿀은 더 강한 맛을 지닌 더 어두운 품종으로 호흡기 질환 완화에 널리 사용됩니다.


야생꿀이라고도 불리는 플로르 도 캄포 꿀은 위 두 종류의 중간색을 띕니다.


King's Gel 사의 낱개 포장이 된 꿀을 자주 보내드렸었는데 요즘 생산을 안하고 있어 King's Gel 보다 한국에선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더 역사가 오래되고 전통있는 회사의 제품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75개 낱개 포장

로얄제리 꿀

유칼립스 꿀

브라질 전통 Agriao Gauco Copaiba


브라질 꿀외에도 브라질 여러 유명 회사의 프로폴리스 엑기스, 스프레이, 캡슐과 옆의 나라 아르헨티나 꿀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시죠?

브라질에서 구매대행은 언제 어디서든 믿으실수 있는 한스딜리버리에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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