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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음식이야기 #15 Pão de Queijo - 치즈빵 이야기

브라질의 대표 간식!!! Pao de Queijo(뻥 지 께이조, 치즈빵)이 왔습니다.

얼마전 브라질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간 지인에게 브라질 음식중에서 뭐가 제일 생각나냐고 물었습니다. 지인이 두 세가지.. 답을 했는데 그 중하나가 이 Pão de Queijo(뻥 지 께이조, 치즈빵)였습니다.

맛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조금 난감하네요

치즈맛과 더불어 쫄깃쫄깃한 찹살떡 비슷한 식감까지^^

정말 손쉽게 길모퉁이 마다 있는 브라질 어느 Bar(바르)에서든 찾아볼수 있으며 커피와 이 치즈빵으로 Cafe da Manhã(카페 다 마냥, 아침식사-브렉퍼스트)을 자주 한답니다.

이 Pão de Queijo(뻥 지 께이조,치즈빵)의 유래는 정확히 전해지고 있지 않으나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아직 브라질에 노예가 존재했던 18세기 당시에 내륙지방이었던 Minas주(미나스주)의 농장에서 일하던 노예들이 모시던 주인들의 아침으로 빵을 만들어 내야하는데 먼 거리를 운반되어온 밀가루의 상태가 나쁘자 밀가루 대신 Mandioca(만디오카, 남미가 원산지인 식용으로 쓰는 뿌리과의 식물-카사바)전분으로 대체한것이 미나스 Pao de Queijo의 시초라고 하고 그후 시간이 흘러 1950년대에 브라질 전역으로 레시피가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1966년 설립된 Casa de Pao de Queijo(치즈빵집)은 브라질 어딜가나 쉽게 만나실수 있는 프랜차이즈중 하나이구요.

원조 Pao de Queijo(뻥 지 께이조, 치즈빵)에서 변형된 버전들도 있답니다.

Leite Doce(레이찌 도쎄, 연유)

체다치즈

이외에도 여러 변형이 있습니다만... 추천은 언제나.. 오리지날 되겠습니다욧~

선선한 아침, 뜨거운 커피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쫀득쫀득한 치즈빵과의 케미는 정말 판타스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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