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브라질 한스 딜리버리

브라질 음식이야기 #9 Friday is Fishday!

벌써 브라질 음식이야기 아홉번째까지 왔네요.

보시는분이 있던 없던 제가 이렇게 포스트를 올려놓으면 도움이 되시는분이 있으시겠죠? 없을려나요? ㅎㅎ

브라질 음식에 대해 계속 포스팅을 해야하나..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어떤분들은 브라질 음식 맛없다.. 꽝이다.. 별루다 이런 내용들도 자주 보이는데 원체 입맛이야 주관적인것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표현할수 있지만.. 저도 여행다니다보면 어느 나라든 입맛에 안맞는 요리가 있으면 또 맞는 요리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적어도 이 블로그에 오시는분들 만큼은 브라질 요리라고 다 맛없는건 아니라는것 만큼은 알아주시면 합니다.. 입맛에 맞는 요리들도 제법 많습니다 ㅎ

금요일은 생선(peixe,뻬이시)요리의 날입니다.

쉽게 만나실수 있는 두가지 생선 요리는

1. Filet de Peixe ao Molho de Camarao (퓔레 지 뻬이시 아오 몰료 지 까마렁, 새우소스 생선구이)

2. Bacalhau ao Forno (바깔랴우 아오 포르노, 오븐에 익힌 대구요리)

브라질에서 많이 소비되는 여러 생선들 가운데 식당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 생선이 몇가지 있는데 바로 Badejo(바데조, 민대구-대구의 일종인 작은 물고기) 입니다. 새우소스 생선 요리는 거의 Badejo(바데조)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Badejo살을 프라이팬 내지는 그릴에 구워서 위에 새우소스를 뿌려주는건데요.

Pure(뿌레, 채소를 삶아 은깬것)와 같이 서빙해주는곳들도 많습니다.

혹 이렇게 Alcaparra (아우까빠하, 영어명 caper, 지중해산 관목의 작은 꽃봉오리를 식초에 절인 향신료)를 올려주는곳도 있습니다, Alcaparra가 주는 풍미또한 맛을 올려주는데 한몫합니다.

금요일, 어떤 식당에서라도 이런 생선요리를 시키신다면 평타는 칠거라 과감히 추측해보구요

식재료들이 라이트해서 우리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습니다.

해물 전문식당에 가셔서 신선하고 두툼한 Badejo살과 새우소스 그리고 주방장의 스킬이 어우러지면 정말 판타스틱합니다 ㅎㅎ

금요일의 두번째 Bacalhau(바깔랴우, 대구) 요리는 브라질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꽤 큰 요리인 만큼 포스트를 따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