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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한스 딜리버리

브라질 음식이야기 #27 Polenta 옥수수의 변신

오늘은 짧은 포스팅하나 가볼께요~^^

polenta

이것은 감자 튀김이 아닙니다!!! ㅎㅎ

이것은 Polenta(뽈렌따, 옥수수가루를 양파갈은것 같은 다른재료들과 섞어 만든 튀김)입니다. 주문한 음식과 같이 나올때도 있고 따로 맥주 안주로 시켜먹기도 합니다.

모든 튀김이 그렇듯 뜨거울때 먹으면 정말 맛나는데요.

맥주안주로도 아주아주 판타스틱합니다.

Polenta(뽈렌타)란 이름의 어원은 라틴어 Pollen 에서 나왔다고 하고 먼 옛날 식량으로 쓰이던 보리, 오토밀, 쌀, 밀등 작물을 빻은 가루를 뜻한다고 합니다. 인간이 곡물재배를 하면서부터 생겼고 로마시대때에는 군단에서 가장 기본이 되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후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으로 옥수수가 유럽에 퍼지면서 옥수수가루로 대체 되어졌다고 하네요, 남아메리카에는 이미 Angu(안구)라고 옥수수가루를 이용한 요리가 있었으나 후에 유럽인들이 들어오면서 Polenta(뽈렌따)로 같이 칭해지게 됬다고 합니다.

원래 튀김이 아니라 Pure(뿌레, 야채류를 익혀 으깬 음식) 형태의 음식이었던 Polenta(뽈렌따)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븐, 그릴, 튀김을 이용한 요리로 변신하게 됩니다.

저도 이런 Pure(뿌레)형태의 Poleta(뽈렌따)는 먹어본적이 없는데 아마 저희 한국인 입맛에는 많이 느끼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때 가난한자의 음식이라고 불렸다는 Polenta(뽈렌따)

브라질에 오신다면 자연스럽게 드셔 보게될거에요~~~^^

뜨겁게 튀겨진 Polenta(뽈렌따)에 치즈가루를 뿌려 나오면 치즈가 녹아 쫀득쫀득 해진답니다. 한 여름 운동을 마치고 시원한 맥주 한잔과 뽈렌따는 정말 정말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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