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브라질 대통령인 볼소나로의 재임이냐 아니면 전 대통령인 룰라의 복귀인것인가? 바로 내일! 10월30일 최종선거를 앞두고 경쟁이 뜨겁습니다. 1차 선거때 룰라 전대통령의 승리를 예상하는 설문조사가 많았었는데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과반을 넘지 못하여 2차투표에서 누가 대통령이 될것인지 결정이 나게되었습니다.
언론사별 1차 선거 예상 설문 결과
그러나 누가 대통령이 되던 차기대통령이 바로 맞닥드릴 과제들은 쉽지 않습니다 브라질을 포함한 전세계는 현재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높은 이자율, 경기 침체 및 공공 부채압박에 직면에 있습니다. 이 모든 장애물들을 어떻게 극복하여야 할까요?
브라질 부채 전망
1. 공공부채
누가 대통령이 되던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브라질의 공공부채 규모로 이는 2023년에는 브라질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2022년 8월 브라질 공공부채는 브라질 GDP의 58,2% (R$5.4조)에 달했는데 이 숫자는 높지만 미국의 경우 브라질의 거의 두배 (GDP 대비 %)이기 때문에 인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부채 비용에 있습니다 모든 부채에는 지불되는 이자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채가 높거나 이자가 높을수록 부채비용이 커지게 되는데 현재 브라질의 기본이자율 13,75%는 비용을 더 커지게 만듭니다. 2023년에는 부채로 인해 지불되어야 할 부담금이 브라질 GDP의 8%에 이를것으로 추정이되며 이는 R$8.240억에 해당합니다 이로인해 세금 면제, 급여 재조정 및 재정 지원과 같은 정부의 수입 손실과 지출 증가에 관련된 제안이 회의를 일으키는 이유입니다. 이 모든 돈들은 결국 어디에서 올까요? 바람직한것은 재정적인 기준점 (Fiscal Anchor)을 채택하고 이를 따르는것입니다, 브라질의 정부 부채문제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라는것을 기억하는것이 중요합니다. 1997년 이후 브라질의 공공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점을 유의하여야합니다. GDP의 14%에서 18.9% ( 약 R$4600억 증가) 공공 부채의 증가가 우려를 불러일으키는것은 브라질에서만이 아니라는걸 언급할 가치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영국도 정부의 부채상황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2. 인플레이션 차기 대통령의 도전 과제 목록에 있는 또 다른 항목은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입니다 2022년말에 최고 6% 이하로 마감할수 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는 5월의 12.2%를 정점으로 한 수치와 비교하여 본다면 다소 안도감을 주기도 하지만 2021년 인플레이션을 추가한다면 2년 최고치인 약 16%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은 현재 가격이 과거 가격에 영향을 받는 인플레이션 관성으로 인해 천천히 하락합니다. 브라질 경제의 특성인 이런 습성은 서비스 부문에서 쉽게 감지됩니다. 예를 들어 전년도 인플레이션에 따라 월 사용료를 조정하는 학교와 학원등 학계. 인플레이션 관성이 높다면 최근에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지막 두번의 IBGE 조사에서 브라질이 디플레이션을 기록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물가후퇴는 무엇보다도 유류세 인하로 인하여 연료값이 하락하여 발생한것입니다. 물가를 낮추는 작업은 여전히 복잡합니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2022년 3.5%, 2023년 3.25%입니다
3. 경기침체 브라질은 2022년 경제성장율 같이 낮은 GPD 성장을 2023년에도 반복하면 안되는데 10월 3일 중앙은행에서 발표한 FOCUS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예측은 2022년 GDP 성장율은 2.7%, 2023년 0.5% 입니다. 브라질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계는 저성장 국면에 있고 (유럽과 같은 지역은 경기침체에 빠질수 있음) 이는 브라질 상품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키고 수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기준금리 (Selic)는 기업가가 생산을 확장하거나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대출을 얻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기때문에 비즈니스 확장이 위축됩니다 이로인해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인 실업률이 다시 상승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예상 실업률은 2022년 말 8.7%, 2023년말 9.5% 입니다 낮은 생산성 브라질 산업의 생산성은 20년동안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물리적 자본 (기계설비)와 인적 자본 (노동자)에 의한 부의 창출이 브라질에서 낮다는것을 의미합니다 OECD 데이터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9년 사이에 미국의 산업 생산성은 66% 증가한반면 브라질의 생산성은 2% 감소하였습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교육의 질 향상, 인프라 확대 (도로, 철도, 항구, 위생 시설등), 경쟁의 확대, 정부의 효율성 개선, 거시적 경제에 대한 안정성이 밑받침 되어야합니다 여러 논제에서 브라질의 생산성이 자주 제외되는데 브라질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생산성은 필수적입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던 생산성 향상은 우선 과제로 취급되어야 하고 장기적으로 개선시켜야 합니다. 브라질의 차기대통령에게 힘든 과제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우승하고 한동안 경제 호황으로 승승장구를 달렸던 브라질을 다시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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