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에서 팬의 열정은 팀의 자부심을 넘어 문화와 역사까지 아우릅니다. 최근 AtlasIntel과 Estadão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플라멩구와 코린치앙스는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으로 여전히 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와 팔메이라스는 그 뒤를 잇고 있으며, 바스코는 다섯 번째로 큰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팔메이라스는 상파울루 FC와의 격차를 점차 좁혀가고 있어 주목됩니다.
브라질에서 가장 큰 방송인 글로보의 밤12시 뉴스에서 앵커가 실수로 "브라질에서 가장 큰 응원단을 갖고 있는 코린치안스"라고 발언했다가 광고시간이 지난뒤 앵커가 본인이 실수로 코린치앙스가 가장 큰 응원단이라고 이야기 한것이니 플라멩구 팬들을 이제 그만 전화하고 잠자도 된다고 한적도 있을정도로 브라질 응원단은 축구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쳐납니다..
2024년 8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의 1,341개 지자체에서 약 7,3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결과의 오차 범위는 1%입니다. 조사 결과, 플라멩구는 약 20.1%의 응답자가 팬이라고 답해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코린치앙스가 14.5%, 상파울루가 7.6%, 팔메이라스가 7%, 바스코가 6.6%로 뒤따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의 팬덤순위가 3등이라니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필자도 아주 오래전 텔레 산타나 감독시절 상파울루의 팬이기도 했습니다만.. 다른 축구팀들에 비해.. 코린치앙스, 팔메이라스처럼 축구 이야기만 나오면 눈돌아가는 골수팬이 적어보이는데 상파울루가 3위라니.. 샤이 상파울루?가 많은것처럼 느껴지는건 저뿐일까요? 손흥민의 오랜 팀동료였던 루카스 모우라도 토트넘에서 돌아오자 마자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현재도 상파울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2년 루카스 모우라가 Copa Sul-Americana 우승후 이적했는데 2023년 다시 돌아오기까지 상파울루는 2020년 상파울루주 대회 우승 하나만 있었을정도로 우승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요 팬층을 지닌 팀들의 변화가 눈에 띄는데요 이러한 팬덤 순위는 매년 크게 변하지는 않지만, 플라멩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은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상파울루는 이전 9.9%에서 7.6%로 하락했으며, 팔메이라스도 7.7%에서 7%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코린치앙스는 14.2%에서 14.5%로 약간 상승해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바스코도 소폭 증가하며 6.6%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5개 팀에 대한 설문조사는 이번에 새로 랭킹에 들어온 북동부 지역 3팀들에 대한 주목을 이끌어냈습니다. 보타포구와 인테르나시오나우는 2.9%로 동률을 기록했으며, 바이아와 플루미넨시도 2.8%로 뒤를 따랐습니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그레미우, 크루제이루는 각각 6위에서 8위 사이에 있으며, 큰 변동 없이 팬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94년 월드컵우승의 주역인 주장 둥가가 뛰었던 인테르나시오나우 11위, 축구황제 펠레의 산투스는 9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아래는 CBF - 브라질 축구협회가 발표한 브라질 축구 클럽 순위입니다
브라질 축구 연맹(CBF)은 매년 브라질 클럽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발표합니다. 이 순위는 최근 5년간의 성적을 기준으로 매겨지며, 최신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플라멩구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CBF 순위에 따르면, 상위 5개 팀은 플라멩구, 팔메이라스, 상파울루,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그리고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입니다. 이 순위는 팀의 최근 성적을 반영하며, 플라멩구는 16,678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팔메이라스는 15,372점으로 2위, 상파울루는 14,828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위 30개 팀은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팀의 순위는 국내 리그와 컵 대회에서의 성과에 따라 변동됩니다. 아틀레치쿠-PR(13,888점), 코린치앙스(12,926점), 플루미넨시(12,672점), 그레미우(12,456점) 등이 상위 10위 내에 들어 있으며, 중상위권에는 포르탈레자, 인테르나시오나우, 산투스 등이 포진해 있습니다.
브라질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큼, 팬층과 클럽 순위 역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플라멩구는 여전히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의 성적 또한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팔메이라스와 상파울루, 코린치앙스는 여전히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각 팀은 자신의 팬층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기 위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Flamengo (16.678)
Palmeiras (15.372)
São Paulo (14.828)
Athletico-PR (13.888)
Atlético (13.282)
Corinthians (12.926)
Fluminense (12.672)
Grêmio (12.456)
Fortaleza (12.350)
América (11.533)
Internacional (11.144)
Santos (11.096)
Bahia (10.158)
Botafogo (9.712)
Bragantino (9.046)
Atlético-GO (8.908)
Cruzeiro (8.330)
Ceará (8.268)
Cuiabá (8.076)
Goiás (7.810)
Coritiba (7.413)
Vasco (7.006)
Juventude (6.745)
Sport (6.216)
Avaí (5.477)
CRB (5.342)
Chapecoense (5.331)
Vitória (5.200)
Vila Nova (4.792)
Criciúma (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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